 |
||
| 정수현 학우가 지난달 24일 가천관 B103호에서 열린 2017 대학특성화사업 학생성과 발표회 2부에서 ‘한 단계 앞선 변화와 도전’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 ||
2017 대학특성화사업 학생성과 발표회가 지난달 24일 가천관 B103호에서 열렸다. 이날 발표회의 1부에서는 사업추진 경과보고 및 우수사업단 발표, 2부에서는 6개 사업단 학생성과 발표대회와 시상식이 진행됐다. 가천대는 바이오사업단, 소프트사업단, 휴면사업단. 보건사업단, 디자인사업단, 금융사업단 총 6개의 대학특성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바이오사업단은 ‘Cube 팀리서치’를 통해 팀으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해외 실무실습 및 인턴십 등을 통해 직무역량을 강화한다. 소프트사업단은 기업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판교·테헤란 SW거점 가족기업을 중심으로 산학협력을 확대하고, 휴먼사업단은 식품영양학, 유아교육학 등의 전공 간 경계를 허물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 보건사업단은 시니어 전문 보건과학 인재육성을 위해 운동재활 실습교육 등을 지원하고, 디자인 사업단은 린-스타트업을 기반으로 1인 기업, 소규모 창업에 중점을 둔 특성화 실험 실습교과를 진행한다. 금융사업단은 수학과 통계, 실무와 IT기술을 아울러 현장 맞춤형 금융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1부는 최미리 기획부총장의 개회사와 성과보고, 우수 사업단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됐고 2부에서는 사업단 학우들이 성과발표를 했다. 바이오사업단의 박시현(생명과학4) 학우는 ‘나의 2년간의 성장기’를 주제로 발표했다. 소프트사업단의 이원상(소프트웨어4) 학우와 휴먼사업단 유연재(유아교육3) 학우는 각각 ‘교내 메이커문화 확산’과 ‘나를 계속 꿈꾸게 하는 힘’에 대해 이야기했다. 보건사업단의 황영은(의용생체3) 학우는 ‘도약을 향한 나의 의지’를 주제로, 디자인사업단의 김민호(산업디자인4) 학우는 ‘실패는 미래의 재산이다’를 주제로, 금융사업단 정수현(금융수학3) 학우는 ‘한 단계 앞선 변화와 도전’에 대해 발표했다.
최우수상은 금융사업단의 정수현 학우가 수상했다. 이와 별도로 발표회에 참석한 학우들을 대상으로 텀블러, 마우스 등 좌석추첨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날 발표회에 참석한 박우주(금융수학3) 학우는 “대학특성화 사업으로 인해 진로를 설계해 나가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하남준 기자 gc5994@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