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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캠퍼스 총학생회 ‘손’을 이끌어갈 “두 손"

기사승인 2018.03.09  20: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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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빈 부총학생회장(왼쪽)과 이재호 총학생회장

따스한 햇살이 캠퍼스 가득 비추는 2018년 1학기가 시작됐다.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지고 캠퍼스에 들어서는 학우들과 같이 여기 새로운 출발을 계획하는 “두 손(手)”이 있다. 메디컬캠퍼스 제7대 총학생회 ‘손’ 총학생회장 이재호(운동재활복지4)와 부총학생회장 윤수빈(의용생체4)의 출범 계기부터 중점을 두고 있는 공약들까지 들어 봤다.

총학생회 이름을 ‘Have A Nice Day’를 줄여 ‘HAND’라고 지었는데, 이에 담긴 의미는
   ‘손’이라는 이름에는 ‘항상 학우들에게 먼저 ‘손’ 내밀 수 있는 총학생회가 되자‘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손’의 다른 이름인 ‘HAND’는 ‘Have A Nice Day’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저희 총학생회가 학우 분들의 학교생활 하루하루를 즐겁고 멋지게 만들어드리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저희 4대 공약도 H, A, N, D를 첫 글자로 맞춰 의미를 통일했다.

두 후보자가 함께 하게 된 계기는
  2016년 제 5대 총학생회 ‘소담’의 임원으로 활동할 때 지금의 부학생회장을 알게 됐다. 함께 총학생회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이 친구와 업무처리방식이 굉장히 잘 맞는다는 것을 느꼈다. 평소 학과 학생회에 대한 경험이 없는 것이 저의 부족한 점이라고 생각해왔다. 총학생회장의 후보자가 되기 위해 준비하던 중 윤수빈 학우를 만나게 됐고 함께 뜻을 합치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
 
2018년 메디컬캠퍼스의 총학생회로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공약은 무엇이고, 실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것인가
  총: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공약은 ‘4층 열람실 통로설치’다. 현재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의 4층 열람실은 국가고시반과 일반 열람실의 두 공간으로 분리돼 있는데, 일반 열람실의 일부가 통로로 사용돼 시험기간에 학우들이 공부를 하는 데 굉장한 불편함을 겪고 있는 것이 매년 건의사항으로 들어왔다. 올해에는 확실하게 이 부분을 개선해 학우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어드릴 계획이다.
  부: 제가 많은 신경을 쏟고 있는 공약은 ‘전공 책, 자취물품 중고장터’다. 4층 열람실이나 지하열람실을 가면 버려지는 책들도 많이 있고 학과별로 전공 책 판매가도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 또한 매번 이사할 때 마다 버려지는 물품은 많은데 처치가 곤란한 경우가 많기에 이를 조금이나마 해소시키고자 ‘전공 책, 자취물품 중고장터’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는 매 학기 초에 시행할 예정이다. 오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전공 책, 자취물품 중고장터’가 열릴 예정이니 학우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어떤 총학생회가 되고 싶은가
  총: 7대 총학생회 ‘손’은 기존의 총학생회가 진행했던 다양한 사업들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고 기존의 것을 개선하는 온고지신의 정신을 가진 총학생회가 되고 싶다. 1학년 때부터 총학생회 임원으로 활동해오며 다양한 총학생회의 모습을 봤다. 매년 출범하는 총학생회는 다양한 공약을 가지고 시작하지만 공약의 진행사항에 대해 속 시원하게 해결해주지는 못했다고 생각한다. 저는 올해에는 과거에 발생했던 문제점이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만들 것을 약속드린다. 더불어 학우들이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 같은 총학생회가 돼 많은 소통을 하고 싶다.
  부: 총학생회가 잘 운영되려면 우선 학우들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난해의 학회장 경험을 되살려 학과의 불만사항도 조금이나마 더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려고 한다. 또한 하루하루 Have A Nice Day 할 수 있도록 많은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저희와 많이 소통해주기를 바란다.
 
메디컬캠퍼스 학우들에게 보내는 각오는
  총: 안녕하세요! 학우여러분 제 7대 총학생회장 이재호입니다. 2018년 올해 저희 7대 총학생회 ‘손’은 다양한 공약을 바탕으로 출범하게 됐습니다. 올 한 해 저희가 내세운 공약은 반드시 지키도록 노력할 것이며 만약 이행하지 못하는 사항이 있다면 왜 이행할 수 없었는지를 설명해드릴 것입니다. 또한 그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여 메디컬캠퍼스를 발전시킬 것을 약속드립니다. 학생 대표의 자리에 선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2018년 제 7대 총학생회 ‘손’을 지켜봐주십시오.
  부: 학우여러분 안녕하세요. 제 7대 부총학생회장 윤수빈입니다. 벌써 2018년 새학기 개강하였습니다. 3월이면 따뜻한 날씨에 새싹이 돋듯 저희 총학생회 ‘손’ 도 싹을 틔우고 있습니다. ‘손’ 이지만 발로 뛰는 책임감으로 앞으로 열심히 달려보려 합니다. 학우들에게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준비하고 있으니 학우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손유현·이연수·조서진 기자 gc5994@daum.net

<저작권자 © 가천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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