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진로체험지원센터가 지난달 25일 메디컬캠퍼스에서 인천지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2018 진로진학체험활동 전공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인천광역시 교육청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인천 지역 고교생들에게 보건계열 학과의 정보를 제공하고 전공 선택과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가천대를 찾은 인천 6개교 60명의 학생들은 5시간 동안 대학생활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이 원하는 학과에 대한 주요 정보를 탐색하여 전공과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방사선학과, 물리치료학과, 의용생체공학과가 참여했다.
방사선학과에서는 의료방사선, 비파괴검사, 초음파검사 등의 업무 필수 지식을 전달하고 실제 병원의 영상의학과 임상 실습을 실시했다. 물리치료학과에서는 자세분석 및 균형 능력, 근활성 평가 체험 등을 실시했다. 의용생체공학과에서는 아두이노(arduino)프로그램을 이용한 코딩 체험을 진행했다.
손유현 기자 gc59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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