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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대학 학우들 지역 초등학교에 벽화 봉사

기사승인 2018.09.17  16: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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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대학 학우들이 궂은 날씨에도 경기도 광주시 광지원초등학교의 벽에 벽화를 그리고 있다. 이 재능기부는 광지원초교 학생들과 함께 4일간 진행됐다.

  가천대 예술대학 학우들이 경기 광주시 광지원초등학교에서 이 학교의 학생들과 함께 벽화 그리기 재능기부 활동을 했다. 지난달 21일과 22일, 25일, 26일 나흘간 총 4차로 진행된 이 행사에는 예술대학 학우 91명과 초등학생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벽화 봉사는 광지원초등학교 측에서 초등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애교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봉사 참여 방법을 요청해 이뤄졌다.
  벽화는 초등학생들이 큰 꿈을 꾸라는 의미에서 ‘바다’를 주제로 정했다. 각 반의 초등학생들이 원하는 색을 고르면 학우들이 붓으로 아이들의 손바닥에 페인트를 묻혀주고 원하는 위치에 손도장을 찍을 수 있게 도와줬다. 손도장 위에는 학우들이 인어, 물고기, 꽃게, 새우 등 학생들이 좋아하는 동물을 그려 벽화를 채웠다.
  예술대학 학우들은 2015년부터 초등학교 이외에도 공영주차장, 버스정류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벽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11월 중 주말에는 야탑역 근처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에 벽화 봉사를 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을 기획한 박소영(작곡4) 예술대학 부학생회장은 “이번 벽화봉사에는 체육학과, 작곡과, 연기예술학과 등 다양한 예술대학 학생들과 협업해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봉사에 참여한 정희라(회화조소2) 학우는 “의미 있는 봉사 활동에 더 많은 학우가 참여해 좋은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수라 기자 gc5449@daum.net

<저작권자 © 가천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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