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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상식

기사승인 2018.11.05  16: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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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서란트
  그로서리(grocery·식품)와 레스토랑(restaurantㆍ양식당)을 합친 단어로 구입한 농·축·수산물을 그 자리에서 바로 먹을 수 있게 한 곳이라는 뜻이다. 스웨덴 스톡홀름의 어번 델리, 영국 런던의 데일스포드 오가닉, 미국 뉴욕의 일 부코 엘리멘터리 앤 비네리아 등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로서란트 마켓으로 꼽히며 장보기와 식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올인빌
  올 인 빌리지(All in Village)의 줄임말로 집 근처 동네에서 모든 걸 해결한다는 뜻이다. 쇼핑이나 레포츠 등 생활 인프라가 집 인근에 집중되도록 동선과 주거 환경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 부동산 시장에서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2018 대표 주거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콤팩트 시티
  도시 중심부에 주거·상업 시설을 밀집시켜 시민이 교통수단을 이용하지 않고 생활할 수 있게 한 도시 모델로 압축도시라고도 한다. 도심에서 주거·사무·쇼핑·문화시설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도심 외곽에 자족 기능이 없는 베드타운(Bed Town: 도심 지역으로 일하러 나갔던 사람들이 밤이 되면 돌아오는 주택 지역)을 양산하는 것에 비해 도심 본래 기능을 최대한 살리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인구 감소 시대에 대비한 도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홈루덴스족
  홈루덴스족은 네덜란드 역사문화학자인 요한 하위징아가 언급한 호모 루덴스에서 파생된 말로 집을 뜻하는 홈(Home)과 유희, 놀이를 뜻하는 루덴스(Ludens)가 합쳐진 신조어다. 주거 공간인 집에서 여가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을 지칭하며 홈루덴스족에게 집은 나만의 아지트이고 휴식 공간이자 내 취향을 오롯이 실현하는 공간이란 인식이 바탕에 깔려 있다.

허서윤 수습기자 gc5994@daum.net

<저작권자 © 가천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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