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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총학생회 TO:U 당선

기사승인 2018.12.03  18: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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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캠퍼스 총학생회 투표가 간호대학 1층에서 지난달 20~22일 3일 동안 진행됐다.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제8대 총학생회 TO:U 후보가 당선했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TO:U 총학생회 후보는 개표 결과 찬성 880표(67.7%)를 득표해 당선했다. 반대와 무효표는 각각 399표(30.7%), 21표(1.6%)로 집계됐다. 지난달 20~22일 실시된 이번 선거에는 총 유권자 2333명 중 1300명이 투표권을 행사해 55.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번 선거는 지난달 6~15일 10일간의 선거운동기간을 거쳐 지난달 16일에 부재자 투표를, 20~22일에 본투표를 각각 실시했다. 개표는 지난달 22일 선거관리위원회 감사위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보건과학대학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총학생회장과 부총학생회장으로 당선된 TO:U의 구영주(방사선3) 학우와 전지연(응급구조3) 학우는 “믿고 뽑아준 학우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총학생회가 되겠다”며 “약속한 공약을 모두 시행시키고 학우들이 느끼는 문제들을 최소화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메디컬캠퍼스 제8대 총학생회 당선자 TO:U는 ‘Twinkle On Youth’의 약자로 ‘청춘은 무엇을 해도 빛나는 것이며 걱정하지 말고 설레어라’는 슬로건을 담고 있다.

  TO:U의 공약은 세 부분으로 나뉜다. To-student, To-freshness, To-rest로 구성돼 학우들의 편의를 위한 공약을 내세웠다.

  To-student는 학우들의 기본적인 학교생활을 보장해 주기 위한 공약으로 수강신청 실시간 건의함, 기숙사 통금시간 연장 및 온라인 외박 신청, 교내 화장실 몰래카메라 점검 등이 있다.
  To-freshness는 학우들의 새로운 학교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공약으로 도서관 정수기 교체 및 추가 설치, 체육관 냉풍기 설치가 핵심이다.
  To-rest는 학우들의 편안한 학교생활을 보장해 주기 위한 공약으로 시험기간 리서치룸 연장개방, 교내 에어컨 수리 및 개선 등이 있다.

글로벌캠퍼스 제35대 총학생회 VAN 후보 낙선
  가천대 글로벌캠퍼스 제35대 총학생회 ‘반’ 후보가 낙선했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단일후보였던 ‘반’ 총학생회 후보는 개표 결과 찬성 2352표(45.08%), 반대 2653표(50.85%), 무효 172표(3.29%)로 과반 득표에 실패했다.
  지난달 27~29일 사흘 동안 진행된 투표에는 총 유권자 1만1338명 중 5217명이 참가해 투표율은 43.64%에 머물렀다.
 

이재선·정현빈 기자 gcp5994@daum.net

<저작권자 © 가천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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