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과 학우가 예음홀에서 열린 졸업연주회에서 연주하고 있다. |
예술대학 피아노과 졸업연주회가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열렸다. 연주회는 예술대학2 예음홀에서 오후 7시부터 열려 하루에 7~8명이 공연했다. 학사학위 취득을 위한 필수과정인 이 발표회에는 졸업 예정인 피아노과 22명의 학우가 참여해 리스트, 바흐, 브람스 등의 곡들을 연주했다. 연주회가 열리는 동안 피아노과 교수진의 평가가 이뤄졌으며 연주하는 학우당 1~3곡을 연주했다.
한형실 기악전공 학과장은 “졸업연주가 새로운 출발을 향한 첫 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회에서 좋은 연주로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멋진 음악인의 길을 걸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1일 연주한 고은비(피아노4) 학우는 “연주를 할 때 같은 피아노과 동기들의 응원이 가장 큰 힘이 돼서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황수라 기자 gc59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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