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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사학으로 도약, 머지않았다”

기사승인 2019.05.24  14: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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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캠퍼스 학우들이 지난 9일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마음 페스티벌에 참여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이번 한마음 페스티벌의 슬로건은 ‘폼나게 즐기자’로 폼 머신을 설치해 눈이 내리는 듯한 광경을 연출했다.
  제80회 개교기념식이 지난 9일 예술대학2 예음홀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2012년 통합을 이룬 가천대는 바람개비 정신으로 4차 산업혁명이라는 큰 변화의 바람을 뚫고 기회를 잡아 발전을 이루고 있다. 글로벌 명문대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길여 총장은 이날 개교기념식에서 글로벌 명문대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쉼 없이 달린 학교 구성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기념식에서는 영년근속상, 연구우수 교수 위촉장, 총장특별장려금, 가천학술상, 강의혁신상, 강의우수상, 총장특별공로상, 학교 발전기금 기부자·유치자 감사장, 총장특별상, 모범직원상, 행정부서평가 우수부서상의 부문에서 총159명의 교수와 교직원, 10개의 부서가 수상했다.
  이 총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대학의 책임을 맡은 후 반드시 좋은 학교로 만들어야겠다고 굳게 다짐했고 그로부터 20년 후인 지금 우리 대학은 전혀 다른 대학이 됐다”며 “밖에 나가면 우리 대학의 위상이 놀랄 정도로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어서 “모두가 여러분의 땀과 노력 덕분”이라며 축사 도중 단상 앞으로 나와 허리를 숙여 인사했다. 또한 이 총장이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대학재정지원사업 4관왕과 다양한 사업을 통해 엄청난 쾌거를 이뤄냈다”고 말하자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큰 박수로 자축했다. 이어 “이러한 성과가 우리 대학의 빛나는 전통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진심을 담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 후 “쉽지 않은 과제임이 분명하지만 조금만 더 박차를 가하면 10대 사학은 단지 꿈으로 끝나지는 않을 것”이라며 “그동안 하드웨어에 치중했다면 이제는 소프트웨어, 즉 디테일에 강한 대학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김신복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들이 있어 우리 대학이 수년 동안 대학특성화지원 사업,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 ACE 사업 등에 수혜대상으로 선정돼 많은 성과를 거두며 지속적인 발전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러한 모든 실적은 이길여 총장님의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이 돼서 노력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대학등록금 동결, 재산세 인상 등 대학가의 어려운 현황을 언급하며 “모든 구성원의 단합과 노력을 통해 대학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주기를 당부한다”면서 “지금까지도 그래왔듯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바람개비 정신을 바탕으로 다가올 고난들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개교기념식에 참석한 박승빈(경영3) 학우는 “가천인으로서 점점 발전해나가는 우리 학교가 자랑스럽다”며 “학교의 구성원으로서 10대 사학을 이루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천대는 교육부가 주관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돼 2021년까지 36억 원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에 선정돼 2021년까지 10억 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창의적인 문제해결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교양과목 창의 NTree 캠프를 새롭게 개설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2020년 AI학과 신설을 앞두고 있다.
 

강유정 기자 gc5994@daum.net

<저작권자 © 가천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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