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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교수 “한류가 아시아문화 창출 선도해야…”

기사승인 2019.10.02  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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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최종 선정


아시아문화 연계전공 신설, 교양교육 강화도

아시아문화연구소는 동아시아와 반전, 근대 일본의 조선 붐, 알타이언어문화연구,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좬아시아문화연구좭 발행, 정부 등 여러 기관으로부터 프로젝트 수주, 국제·국내 학술행사(심포지엄, 세미나, 강연회 등), 총서발간 사업(연구총서, 자료총서, 번역총서) 등 중앙도서관 3층에서 많은 일을 해왔다. 2005년부터 아시아문화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박진수 동양어문학과 교수를 인터뷰했다.

   
박진수 동양어문학과 교수 겸 아시아문화연구소 소장

 

사업 선정이 갖는 의미는
  대중문화를 인문학적으로 해석·연구해 교육으로 연결하는 국내 최초의 시도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교내 최초로 정부에 의한 부설연구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학생들에게는 교육과 연구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아시아문화연구의 필요성은
  20세기까지 대중문화의 중심은 서구·미주였으나 21세기부터 상황이 바뀌었고 대중문화의 중요성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아시아 대중문화와 한류에 대한 연구를 교육과 연계해 인문학적 소양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분야가 바로 아시아 문화연구다.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많은 대학에서 대중문화와 관련된 과목을 주로 교양이나 전공의 일부로 개설해 아시아 대중문화 전체를 아우르는 종합적 관점 없이 개별적·산발적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인간 문화의 중요한 일부분인 대중문화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연구와 교육이 필요하다.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연계전공 신설과 교양교육의 강화,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통해 서구 중심적으로 문화를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한류와 아시아 대중문화의 보존·계승·발전·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과 안목을 가진 인재 양성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아시아 대중문화 연구회를 매주 1회 개최해 아시아 각국의 전통문화, 역사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며 발표·토론하는 장을 마련한다. 국내학술대회와 봄 국제학술대회, 전문가 초청 강연회도 개최하며 그 성과를 등재학술지 논문으로 발표해 연구팀의 연구 성과를 외부 연구자들과도 공유하고 연구 성과를 2편의 연구서로 간행할 것이다.
  또한 교재·교수학습법 개발 회의를 실시해 첫 3년 동안에는 8개 신규 과목을 개발하려고 한다. 전공과 교양을 각 4개씩 개발하고 비교과 활동으로 교내한류문화제, 아시아대중문화페스티발, 아시아 대중문화 우수논문 현상 공모 등을 할 것이다. 이후 4~6년 동안 전공 6과목을 개발하고 앞서 진행한 교양과목을 보완하고 싶다.
  얼마 전까지 대중문화는 교육의 대상이라기보다 취미로 즐기는 오락물 정도로 인식돼 왔지만 지금은 문화가 곧 대중문화인 사회로 변했다.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대중문화가 급속히 퍼져가고 있는 지금, 교과과정을 통해 대중문화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이해의 기반을 만들어 갈 것이다.

 

연구과제의 기대 효과는
  ‘아시아문화연계전공’을 연구소 내에 개설해 기존의 여러 학문을 아우르는 교육을 통해 아시아 대중문화 전공자를 양성할 수 있다. 한류문화제나 아시아대중문화페스티발과 같은 비교과 내용도 포함돼 있기 때문에 성과가 지역사회로 확산될 수 있다.
  한류와 아시아 대중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연구 성과를 교육으로 확산시켜 나가면 서구 중심주의적 사고에서 벗어나 아시아 대중문화를 새롭게 발견할 계기를 만들어 줄 것이다. 특히 아시아 대중문화에 대한 관점을 새롭게 할 뿐만 아니라 성과가 효율적으로 교육 현장에 연계될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한류가 아시아 문화 창출의 중추적 역할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한류는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한류가 일시적인 붐이 아니라 아시아 문화 창출을 이끄는 아시아 전체의 소통과 공존을 위한 핵심적 요소가 되리라 기대한다.

 

학우들에게 한마디
  우리 대학의 연구소에서 진행되는 학술활동 등 아카데미즘의 세계에 관심을 가져 보고 자국중심의 관심에서 벗어나 글로벌한 관점으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길 바란다.

하남준 기자 gc5994@daum.net

<저작권자 © 가천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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