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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가천대 1학기, 학우들의 열정은 뜨거웠네

기사승인 2020.09.02  0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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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환경 속에서 시작됐던 2020학년도 1학기가 종강하고 2학기 개강을 맞이했다. 새롭고 혼란스러웠던 1학기였지만 학우들의 열정은 식을 줄을 몰랐다. 대학일자리센터 우수대학 선정, 온라인 미니연주회, 아나로그 캠페인, 그리고 공모전까지 학교의 성장이 돋보였던 1학기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아보자.
 
   
①메디컬캠퍼스 총학생회 가온의 학교 시설 재정비
   
 ②이길여 암당뇨연구원 실험동물센터

 

   
③아름샘봉사단 아나로그 캠페인 첫 번째 프로젝트
 
   
④실내건축학과 소학회 ‘나누다’ 해길이음 개관식 
 
   
⑤가천오케스트라의 온라인 미니연주회
 
   
⑥제2회 가천인사이드 대상 수상작, 조혜인(디자인4) 학우의 ‘기다리다’
 
교육혁신, 안팎서 인정받은 3월
  가천대는 지난해 4월 교육부 LINC+ 육성사업에 선정돼 2021년까지 3년간 국고지원을 받아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바이오-인공지능, 수소-하이브리드, IT 디스플레이 융복합 플랫폼, AI·빅데이터 기반 스마트에너지 시스템 등 4개의 융합전공을 신설했다. 관련 기업들과의 협업으로 과정 이수자에게 해당 기업의 취업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길여 암당뇨연구원 실험동물센터는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I)로부터 완전 인증을 받아 2010년 이래로 4회 연속 국제 수준의 동물실험 전문기관임을 인증받았다. 국내 AAALAC-I 인증 기관 중 대학 연구소로는 두 번째로 오랜 기간 인증을 유지하는 중이다.
  이영재 센터장은 “시설·장비뿐 아니라 연구자와 직원의 안전관리, 실험동물의 통증관리 등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기관임을 인증받았다”며 “앞으로도 늘 깨어있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캠퍼스 온기 전한 4월
  온라인 미니연주회가 지난 4월 16일 바람개비동산에서 열렸다. 가천오케스트라는 목관 5중주와 현악 4중주로 구성된 연주회를 대학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 등 온라인으로 공개해 등교하지 못하는 학우들을 위로했다. 바람개비동산을 배경으로 시작해 가천관, 비전타워, 글로벌센터 등 캠퍼스 곳곳을 배경으로 진행됐다.
  4월의 온기는 기부를 통해서도 전해졌다. 최미리 부총장은 4월 14일에 3천만 원을, 강만수 교수는 4월 21일에 5천만 원을 기탁했다. 특히 강 교수는 지난 2016년에도 3천만 원을 기탁해 이번이 두 번째다. 최 부총장과 강 교수는 기부를 통해 글로벌 명문대학으로의 성장과 학우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도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박애·봉사·애국을 실천한 5월
  가천대 아름샘봉사단이 어버이날을 맞아 성남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아나로그: 아름다운 나눔으로 로그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들이 곁에서 힘이 돼주는 가족에게 평소 하지 못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자는 취지로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아나로그 캠페인에 참여한 100명의 학우들은 장애인과 가족들의 사연을 손편지로 쓴 후 직접 자수한 카네이션 장식 양말·카네이션 펜 등 정성이 담긴 선물과 함께 신청자 가족의 집으로 우편 발송했다.
  지난 2월에 졸업한 약학대학 6기 졸업생 29명이 지난 5월 14일에 대학 발전과 후학양성에 힘써 달라며 발전기금 108만 원을 전달했다. 채현우(약학14) 동문은 “지난 스승의 날 때 진행하려던 사은회가 코로나19로 취소된 대신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내자는 의견을 모으게 됐다”며 “힘든 시기지만 후배들이 학업에 매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천대는 지난 5월 교육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 사업에 선정됐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기업수요에 맞는 교육과정을 만들어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키운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학우들은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된다. 코로나19로 청년실업률이 높아져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에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학우들을 위해 새 단장한 6월
  메디컬캠퍼스 총학생회 ‘가온’은 지난 6월 29일 학교 시설을 재정비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가온은 더운 날씨에 교내 청소와 오래된 벤치에 색을 입히며 학우들을 위해 학교 시설을 재정비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학우들이 안전하게 등교하는 날을 위해 학우들의 쉼터를 수리·청소하는 등 편의시설을 정돈했다. 김동규(간호4) 총학생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기지만 총학생회로서 교내 시설을 깨끗이 정리해 뿌듯하다”고 말했다.
 
공모전 열기 뜨거웠던 7월
  아르테크네센터에서 주최한 ‘제2회 가천대학교 PPT 템플릿 디자인 공모전’과 ‘제2회 가천인사이드’의 수상자가 각각 지난달 17일과 24일 발표됐다.
  PPT 템플릿 디자인 공모전은 ‘가천대를 대표하는 개성 있고 독창적인 PPT 템플릿 디자인’을 주제로 진행됐다. PPT 공모전 대상에는 가천대의 상징 색과 바람개비를 이용해 깔끔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PPT 템플릿을 제작한 이서인(경영2) 학우가 이름을 올렸다.
  가천인사이드는 캠퍼스의 추억과 낭만이 담긴 작품, 가천대의 사계가 담긴 아름다운 작품 등 3가지를 주제로 사진을 공모했다. 대상은 무한대상과 맞은편에 위치한 의자를 소재로 촬영한 조혜인(디자인4) 학우의 ‘기다리다’가 수상했다.
  6월에 진행했던 ‘방구석 버스킹’의 수상자가 지난달 3일 발표됐다. 방구석 버스킹은 2017년부터 진행된 ‘가천인 MIC 버스킹’ 프로그램의 온라인 버전이다. 버스킹은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시대 가천인의 일상을 재미있는 영상을 통해 함께 나눔 한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방구석버스킹상(대상)을 수상한 차효선(생명과학2) 학우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일상생활 자체가 답답해진 상황이지만 나름의 행복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7월은 학우들의 성장과 함께 가천대의 성장도 이뤄졌다. 가천대는 지난달 6일 ‘2020 한국경제 이공계 대학 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5계단 오른 종합 23위를 기록했다.
 
교외 곳곳에서 ‘평가’ 받은 8월
  실내건축학과 소학회 ‘나누다’가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에 위치한 성남제일감리교회 교육관 공간 일부를  리모델링해 지난달 12일 개관식을 가졌다. 해길이음은 ‘따스함 아래 해가 지나가는 길을 잇고, 모닥모닥 꽃처럼 자라날 아이들의 마음을 잇는다’는 의미로 약 110㎡ 규모의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었다.
  이찬희(실내건축3) 나누다 학회장은 “프로젝트를 통해 작더라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모이면 우리도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데 이바지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달 6일 발표한 대학교 브랜드평판 분석에서 가천대가 100개 주요 대학 중 17위를 차지했다. 가천대는 2020년 5월부터 시작해 8월까지 4개월 연속 10위권에 진입했다.

김채영·김명욱·주민언 기자, 최유진 수습기자 gc5994@daum.net

<저작권자 © 가천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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