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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과대학 연구 43억 지원 받아

기사승인 2020.09.14  11: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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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27일 한의과대학 봉사동아리 ‘환금’·‘품’ 학우들과 교수 등이 성남시 중원노인복지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방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초기창업패키지 26억 원으로 늘어

  송호섭 가천대 한의과대학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융합의학 기반구축 연구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연구팀은 2024년까지 총 43억 3,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융합적 접근을 통한 뇌졸중 한의치료기술 도출, 뇌졸중의 한의치료기술에 대한 생체 신호 기반 예후 모니터링 기술 개발 연구 등을 추진한다.
  연구팀은 EEG(뇌전도검사), EMG(근전도검사) 등의 생체신호와 MRI(자기공명영상촬영) 등의 뉴런 이미지 모니터링을 통한 한의치료기술 선정·진단과 치료라는 융합적 접근방법을 이용해 기존 한의치료의 한계를 보완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 교수는 “단순히 연구 단계에서 그치지 않고 개발된 한의치료기술이 의료기관에서 환자를 치료하고 한·양방 협력을 통한 환자 본위의 융합의학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천대는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4억 1,500만 원의 사업비를 추가 배정받아 총 26억 4,270만 원으로 3년 간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추가 배정으로 창업사업화 지원 사업에 5명을 추가 선정해 19명을 대상으로 평균 7,000만 원 창업사업화 지원비를 제공하고 있다. 선정자 중 한 명인 정건우(경영4) 학우는 총 5,750만 원을 지원받는다. 〈관계기사 7면〉
  가천대는 지난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초 선정된 이래로  예비·초기창업자를 지원·육성하는 창업 거점대학으로 자리 잡았다. 가천대는 창업아이템 검증·초기창업지원 프로그램 등 창업사업화 선정자 대상 필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천메이커스페이스센터와 협력운영 중인 ‘창업메이커스 시제품 제작지원’과 초기창업자의 투자유치를 돕는 ‘가천 창업아이템 피칭데이’ 등 총 11개의 지역거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채영 기자 gc5994@daum.net

<저작권자 © 가천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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