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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겨내자’ 상권 · 학교 · 학우 한마음··· 가천사랑 GIFT

기사승인 2021.05.10  14: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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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대학상권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가천대는 교내 입주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천사랑 GIFT’를 재학생들에게 지급했다. 가천사랑 GIFT가 교내에서 어떻게 사용됐고 상권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알아보자.

코로나19로 인해 무너진 대학상권
 대학상권은 학기 중 학우들과 대학가 인근 사람들의 이용으로 상권을 유지한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든 수업이 비대면으로 전환돼 대학상권이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작년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의 상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서울의 상가 수는 37만 300개로 1분기보다 2만 1,000개가 감소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로 인한 영업시간 제한도 자영업자의 매출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이러한 대학상권의 피해는 지역사회의 위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지역상권이 몰락하면 지역 경제가 침체되고 해당 지역의 대학생들이 피해를 받는다.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 학우들의 대학상권 이용률이 다시 증가할 것이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될지 불확실하다는 점이 큰 문제다.
     
 
 

지난달 29일 2차 집중 배부 기간에 프리덤광장에서 가천사랑 GIFT를 받는 학우들의 모습이다.

교내 상권 살리는 가천사랑 GIFT
 
가천대는 지난달 13일 코로나19로 사기가 저하된 학부생과 어려움에 처한 교내 입주업체를 돕기위해 재학생 전원에게 ‘가천사랑 GIFT’를 지급했다.
 가천사랑 GIFT는 교내입주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으로 재학생 1만 8,200여 명에게 지급됐다. 1,000원 권으로 10장씩 배부된 쿠폰은 오는 14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쿠폰은 지난달 13~15일, 29~30일, 지난 3~4일에 10~17시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집중 배부됐다. 글로벌캠퍼스는 가천대역 1번 출구 앞과 프리덤광장에서, 메디컬캠퍼스는 체육관 앞 부스에서 각각  배부를 진행했다.
 쿠폰은 교내매장에서 사용기간 내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쿠폰 금액보다 넘게 사용한 경우 차액 결제를 통해 거래 가능하다.

대학 교내상권 ‘쩡이네 즉석’ 박영숙 사장 인터뷰

   
프리덤광장 상권가에 위치한 '쩡이네 즉석' 박영숙 사장.

코로나19 사태 이후 교내상권 및 가게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코로나19로 인한 변화는 지난해부터 실감했다. 2019년과 비교했을 때 매출이 80% 정도 떨어졌다. 주 고객층인 학생들이 학교에 나오지 못한 탓에 매출이 크게 감소한 부분도 있다. 

가천사랑 GIFT 배부로 인한 변화는
 
가천사랑 GIFT 배부로 단골 아닌 손님도 많이 방문하면서 매출이 올랐다. 처음 오신 손님도 “이 집 맛있다”, “여기 괜찮다”고 칭찬하며 좋은 이미지가 생기고 있다. 그리고 가천사랑 GIFT 사용 기간이 정해져 있다. 그래서 학생들이 학교를 자주 오지 않아 한 번 왔을 때 쿠폰을 한 번에 소비하려 한다. 이런 경향으로 학생들이 본인 돈으로 구매하기 부담스러웠던 것도 쿠폰으로 사 먹는 모습을 봤다. 쿠폰 덕분에 상권이 많이 활성화됐다.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상권을 많이 이용하고 사랑해주면 좋겠다. 우리 가게뿐이 아니고 다른 가게도 모두 힘들다. 한동안은 생활이 어려웠다. 그나마 시험 기간에는 학생들이 나오니까 활기를 띠긴 하지만 이전보다 침체돼 그만두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았다.
 그러나 우리가 힘들다고 가게를 그만둔다면 학생들이 멀리 나가서 식사를 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 상부상조해 상생한다면 학교와 학생들의 편의는 물론 상권까지 활발해지는 좋은 상황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가천사랑 GIFT를 사용한 김아현(간호1) 학우 인터뷰

   
교내 카페에서 김아현(간호1) 학우가 인터뷰 하는 모습이다.

가천사랑 GIFT를 사용한 소감
 
학교에 방문할 일이 많은 시험 기간에 쿠폰으로 학교 내 시설과 상권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쿠폰을 사용해 친구들과 함께 교내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매점에도 방문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학우들이 교내 입점매장을 이용할 기회가 적다. 이 시기에 쿠폰이 교내 입점매장을 이용할 이유가 되면서 학교생활에 활력이 생긴 것 같다.

가천사랑 GIFT의 개선할 점이 있다면
 
쿠폰이 종이로 발급돼 보관하면서 구겨지거나 찢기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금액을 다 사용하지 못하고 잃어버리는 학우들도 많았다. 다음에는 시스템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쿠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면 한다. 또한 쿠폰의 사용 기간을 늘려준다면 비대면 수업 위주로 듣는 학우들도 원할 때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교내상점에 쿠폰에 대한 안내가 부족해 사용하지 못하는 학우들도 많다. 상점 키오스크나 계산대에 쿠폰에 대한 안내문을 부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가천사랑 GIFT가 교내 상권 이용 빈도수에 어떤 변화를 줬는지
 
가천사랑 GIFT를 사용하기 위해 교내 입점매장을 방문하면서 그곳들의 매력을 알게 됐다. 그 결과 쿠폰을 전부 사용한 이후에도 입점매장에 방문하는 빈도가 증가했다. 쿠폰으로 인해 교내상권이 활성화되고 저렴하게 교내시설을 이용할 수 있었다.

가천사랑 GIFT 담당자 박동호 학생지원팀 계장 인터뷰

   
가천사랑 GIFT를 기획한 박동호 계장.

가천사랑 GIFT를 기획하게 된 계기는
 
코로나19로 저하된 학생들의 사기 진작과 교내 입주 복지매장의 영업 활성화를 위해 기획하게 됐다.
 첫 번째 기획의도는 동기와 선후배 간에 교내에서 만남의 자리를 만들어 주고 싶은 것이였다. 또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대학 내 입주업체도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진행하게 됐다.

가천사랑 GIFT를 직접 배부하는 등 열정적으로 참여하신 소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기쁨도 많았지만 속상한 점도 있었다. 쿠폰을 나누어주다 보니 이번에 처음 학교를 나온 학생들이 있었다. 신입생들이 웃음 넘치는 학교 생활을 같이 할 수 없었던 것이 너무 안타깝다.
 그리고 가천사랑 GIFT는 현재(21.05.03 기준)까지 약 55%의 수령에 그치고 있어 매우 아쉽다. 학생 여러분이 꼭 받아가 사용하길 바란다.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학생활을 누리지 못하는 학생 여러분들이 안쓰럽다.
 학생지원팀에서는 가천대생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업과 학교생활을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격려와 지원을 하고 있다. 가천사랑 GIFT 이외에 신입생을 대상으로 ‘가천후드티 지급’, 20~21학번을 대상으로 ‘가천 스탬프투어’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 학생 여러분이 꼭 참여하고 수령해서 소확행을 누리길 바란다.

김지호·서민주 기자, 김지우·안선우 수습기자 gc5994@daum.net

<저작권자 © 가천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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