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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캠페인 10년··· ‘헌혈은 사랑’ 중요성 아는 학우들 참여 덕분

기사승인 2021.06.01  17: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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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캠퍼스 동아리연합회 동화가 헌혈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안찬진 메디컬캠퍼스 동아리연합회 회장(물리치료3)

가천대 메디컬캠퍼스에서 진행하는 헌혈캠페인이 10주년을 맞이했다. 코로나19로 캠페인이 진행되기 어려운 상황임에도 많은 학우의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0년 동안 캠페인이 이어질 수 있었던 이유와 코로나19로 인해 진행 과정에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안찬진(물리치료3) 제6대 동아리연합회 ‘동화’ 회장과 이야기를 나눠봤다.

헌혈캠페인 10주년을 맞이한 소감
  10주년을 맞이한 헌혈캠페인을 진행하는 영광을 얻게 돼 기쁘다. 캠페인이 10년간 지속될 수 있었던 이유는 메디컬캠퍼스답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고 계속 참여해주시는 학우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이길여 총장과 학생복지처 교직원 덕분에 작년에 이어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헌혈캠페인을 시작하게 된 계기
  헌혈캠페인은 동아리연합회에서 매년 진행해온 행사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메디컬캠퍼스라는 특성을 생각해 학우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 중 자대 병원인 가천대 길병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헌혈증 기부 및 헌혈 행사’를 생각했고 그때부터 이 캠페인이 시작됐다.
  이러한 좋은 취지를 이어나가고자 올해에도 헌혈캠페인을 개최했다. 특히 코로나19로 헌혈 인원이 줄어 부족해진 혈액량 문제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많은 홍보를 진행해 학우들에게 헌혈에 참여해야 한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었다.

코로나19로 인한 헌혈캠페인의 변화
  이전 캠페인은 학우들이 많이 모일 수 있도록 홍보해 헌혈을 독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거리 두기를 지키기 위해 헌혈캠페인에 많은 사람이 모이지 않도록 현장 접수는 되도록 받지 않고 사전예약을 진행해 헌혈 참여 인원을 모집했다.
  사회에 공헌이 될 행사를 진행하면서도 학우들의 안전을 보장해주기 위해 더욱 방역에 신경 썼다. 예약한 시간에 오는 분들은 헌혈하기 전 발열 확인을 먼저 하고 손 소독을 진행했다. 또한 캠페인이 진행될 때 거리 두기가 잘 이뤄지도록 주의했다. 이러한 학우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뜻깊은 캠페인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

학우들의 적극 참여 만족도 높아
  헌혈의 뜻깊은 취지에 관심을 많이 가져줘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많은 학우들이 헌혈캠페인에 참여했다. 60명 이상의 학우들이 사전예약에 참여하고 헌혈을 했다. 당일에 헌혈하지 못한 학우들도 가천대 길병원에 헌혈증을 기부하는 행사에 참여하고자 노력했다. 이러한 학우들의 적극적인 모습을 보며 앞으로도 의미있는 행사를 더 기획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 학우들이 행사에 만족함을 표현해줘서 다음 학기에 진행될 여러 행사에서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다양하게 기획하고자 한다.


아쉬웠던 점이나 보완할 점
  코로나19로 인해 가천대 학우들은 비대면과 대면 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직접 학교에 오지 못하는 학우들이 많았다. 따라서 학우들이 학교에 오지 못하더라도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SNS상에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온라인으로도 헌혈캠페인을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생각해 볼 예정이다.

헌혈증 기부는 환자에게 큰 힘
  이번 제10회 헌혈캠페인에 많이 참여해주시고 관심 가져줘서 정말 감사하다. 현재 코로나19로 우리나라는 어느 때보다 헌혈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헌혈을 한 후 헌혈증을 가천대 길병원에 기부하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된다. 다음 학기에도 진행될 헌혈캠페인에 많은 참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학우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동아리연합회 ‘동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김지호 기자, 백서연 수습기자 gc5994@daum.net

<저작권자 © 가천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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