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천대 연구진이 기본승인 인증 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지난 11일 가천대가 삼성중공업·윈드놀러지와 해상용으로 공동 개발한 ‘20MW 초대용량 풍력발전시스템(이하 풍력발전시스템)’이 한국선급(이하 KR) 기본승인(이하 AIP) 인증을 세계 최초로 획득했다.
AIP는 개발 기술·제품의 개념과 기본설계에 관해 안전성과 성능 타당성을 검증하고 공식 인증하는 절차로 특히 KR 인증은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AIP 인증을 받은 풍력발전시스템은 직경이 296m로 세계 최대의 크기를 자랑한다. 또한 고효율·저하중·고유 안정성이라는 장점을 가져 KR 인증을 획득했다.
가천대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핵심연구센터 사업 등의 요청을 받아 풍력발전시스템의 핵심기술을 국산화하고 있다.
권예은 기자 press@gachon.ac.kr
<저작권자 © 가천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