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아닌 시작··· ‘세계가 좁다’ 나아가는 가천인

▲ 지난 26일 학우들이 졸업을 맞이해 무한대상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25일과 26일 2021학년도 후기 학위기 수령이 진행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시행되지 않고 학위기 수령과 이길여 가천대 총장의 축사 동영상으로 대체됐다. 
  글로벌캠퍼스의 2021학년도 후기 학위 수여자는 박사학위 88명, 석사학위 359명, 학사학위 897명으로 총 1,344명이다. 메디컬캠퍼스는 박사학위 10명, 석사학위 46명, 학사학위 9명으로 총 65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가천대는 지난 25일 이 총장의 2021 후기 학위수여식 축사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이 총장은 축사에서 “우리 학생들이 졸업 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대한민국 인재로 키우는 것이 우리 대학의 목표”라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서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응전하길 당부했다. 이어 본 시대에서 반드시 승자의 대열에 서달라며 모교가 든든한 뒷받침이 돼 뜨겁게 응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총장은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여러분의 앞날에 무궁한 영광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며 졸업생을 향한 축사를 마무리했다.
  오는 31일에는 13명의 정년퇴임교원이 가천대를 떠난다. 이들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임용되는 15명의 신규교원이 경영대학·미래산업대학·IT융합대학 등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8월을 마지막으로 가천대를 떠나는 여러 가천인은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