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문형 약학과 교수팀이 지난달 27일 하버드 의과대학과 공동 수행한 장내 미생물 관련연구 결과를 과학계의 저명학술지인 ‘네이처’에 발표했다. 배 교수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특정 인간 장내 미생물로부터 장내 면역 반응 항상성을 유도하는 인지질의 구조를 새롭게 규명하고 작용 기전을 성공적으로 밝혀냈다. 또한 암면역치료제나 면역 보조제 개발의 새로운 전략으로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배 교수는 “본 연구결과는 장내 미생물의 기능과 인과관계를 결정할 수 있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예은 기자 press@gacho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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