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호학과 학우들이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지난 4일 오전 11시 ‘제75회 가천대학교 나이팅게일 선서식(이하 선서식)’이 메디컬캠퍼스 간호대학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본 행사에는 간호학과 교수진과 학우들이 참석했다. 선서식은 1893년에 시작된 의식으로 간호학과 학우들이 임상실습 전 간호사로서의 자세를 가다듬고 인류의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각오를 다지는 성스러운 의식이다.
박은영 간호대학장의 축사 후 학우들의 촛불점화와 나이팅게일 선서가 진행됐다. 이후 이길여 가천대 총장의 격려 영상과 조옥현 인천간호사회 회장의 축사,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나이팅게일의 희생과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총 290명의 간호학과 2학년 학우들은 전문간호인으로서 인간생명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 총장은 격려사에서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의료진들은 헌신과 사랑의 정신을 인정받았다”며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는 존경받는 전문직 간호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모든 식순이 끝난 후 학우들은 기념촬영 시간을 가졌다.
백서연 · 김예람 기자 press@gacho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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