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가천대 총학생회 선거에서 ‘ONE’ 후보(글로벌캠퍼스)와 ‘WAY’ 후보(메디컬캠퍼스)가 각 당선됐다. 투표는 지난 21일부터 각 나흘·사흘간 온라인으로 시행됐다.
선거 개표는 지난 24일 가천관 B103호에서 진행됐으며 개표 결과 총 유권자 11,928명 중 투표자는 4,764명으로 집계됐다. ONE은 3,656명(76.74%)의 지지를 받으며 제39대 총학생회로 당선됐다. 반대는 1,087명(22.82%), 무효는 21명(0.44%)이었다. ‘원하는 것을 ONE하는 대로’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유성현(경제3) 총학생회장 당선자는 “학우분들이 보여주신 소중한 한 표가 실망이 되지 않도록 앞으로 기대가 되는 학생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3일 간호대학 109호에서 메디컬캠퍼스 제12대 총학생회장단 선거 개표가 진행됐다. 개표 결과 총 유권자 수 2,437명 중 투표자는 1,397명(66.16%)으로 집계됐다. WAY는 1,345표(96.28%)의 지지를 받으며 제12대 총학생회로 당선됐고 반대는 52표(3.7%)로 집계됐다.
‘We And You’, ‘가천의 길을 함께 그리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오대원(운동재활3) 총학생회장 당선자는 “총학생회 WAY를 선택해 주신 학우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당선이 돼 기쁜 한편 믿고 지지해주신 학우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지 않으며 대표자리의 무게감과 책임감을 다하겠다”며 학우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백서연 기자, 박에스더 수습기자 press@gachon.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