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선후배의 밤, ‘간호야’ 진행돼

간호대학과 학생들이 지난달 22일 간호야에서 4학년 선배의 강의를 듣고 있다.

 지난달 22일 메디컬 캠퍼스에서는 간호학과 행사 ‘간호야(夜)’가 진행됐다. 오후 5시부터 학술제를 시작해 4학년 선배들의 취업과정 강의와 RN 선배님들의 간호사 생활 이야기까지 간호학생들을 위한 시간이었다.

 정찬현 간호학회장의 개회사로 식의 시작을 알렸고 조경숙 학장의 환영사와 동창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학술제에는 총 세 팀이 참여했고 대상은 ‘간호대학생의 CPR지식과 수행능력 및 고찰’을 주제로 발표한 권경아·신민정·조소영(간호3) 학우가 수상했다. 각 강의실에서는 간호학과 학생들을 위해 올해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과의 시간이 이어졌고 졸업동문과 교수님들은 간호대학 동문회의 발전방향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호야 행사에 참여한 박서정(간호1) 학우는 “강의를 듣고 면접 준비를 할 때 많은 밑거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