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올해 가천대 교육혁신 본격 추진

기사승인 2019.03.05  18:54:12

공유
default_news_ad1
   
▲ 400여 명의 예술대학 신입생들이 지난달 27일 입학식을 마치고 새로 제작된 무한대 형상의 조형물 앞에서 밝은 미소를 띠며 새학기의 힘찬 시작을 알리고 있다.
 
  2019학년도 1학기 전체 교수 워크숍이 지난달 28일 예술대학2 예음홀에서 진행됐다.
  이길여 총장은 “2019년은 새로운 미래가 시작되는 한 해”라며, “우리 대학은 기획처와 교무처를 중심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학교육의 혁신 뿐만 아니라 대학 자체의 혁신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후 이 총장은 올해 추진하는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첫째, 4차 산업혁명시대에 요구되는 문제해결능력과 대학능력증진을 위해 P학기제(유연학기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성화학과와 혁신학과를 중심으로 시범운영을 하고 2021년까지 전면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둘째, ‘해보기, 배워보기, 만들어보기 교육’을 해 다양한 경진대회를 연중 개최함으로써 1년 내내 역동적인 학교를 만들 예정이다. 학교 홍보물도 학우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도록 하는 등 모든 교과·비교과의 학생참여를 목표로 한다.
  셋째, 교육 혁신을 위해 교육환경개선을 특별히 더 신경을 쓸 예정이다. 강의실에 낡은 책걸상을 바꾸고 각 단과대학마다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이 가능하도록 강의실도 지속적으로 확증할 예정이다.
이 총장은 교육혁신을 꼭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 2012년 가천의과학대학과 경원대학교의 통합 이후 6년은 비전과 극복의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미래는 스스로 만들어가야 할 때라고 했다. 가천대 작년 초에 있었던 대학 기본역량 평가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둬 그 결과로 주어지는 대학 지원사업에서 3년간 약 180억 원의 국고 지원을 받게 되기도 했다.
  대학특성화사업과 ACE 사업이 올해로 끝이 났으나 수도권 1위로 사업에 선정됐던 대학특성화사업은 마지막 종합평가에서도 수도권 1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더 성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2019학년도 중점 추진과제 발표에서는 윤원중 기획처장의 대학혁신지원사업 사업 계획서 보고를 시작으로 박경수 교무부처장의 창의 NTree 캠프와 시냅스 포럼의 소개로 이어졌다. 
  창의 NTree 캠프는 기존 교과수업 16주로 진행되던 인성세미나를 8주의 교과수업과 무박2일로 진행되는 창의캠프로 융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인문·사회·예체능 계열은 앱개발(MIT Inventor)+마케팅 전략+영상제작으로 구성됐고 캠프 초판 MIT App. Inventor 교육을 1시간 이수한다. 이공 계열에서는 고차원 제어코팅(C언어)+메이커스(아두이노)+영상제작으로 구성됐고 기초 회로 이론 교육을 1시간 이수한다.
  한편 이날 박항섭(건축), 민세홍(설비소방), 이두형(생명과학), 이영호· 조진수(컴퓨터) 교수가 정부포상 교원으로 수상했다. 1학기에 새롭게 임용된 교원은 15명이고 8명의 교수가 퇴임했다.
〈관련기사 3면〉
 

이재선 기자 gc5994@daum.net

<저작권자 © 가천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