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의 교원 복지가 확대된다. 교수 조기승진 제도의 도입, 가천헬스센터(가칭) 운영, 하와이 교육원 시찰 지원, 교원 단체보험 가입 등이다.
위 내용은 지난달 29일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전체 교수 워크숍에서 발표됐다.
교수 조기승진 제도는 기존에 6년 이상 근무해야 승진할 수 있었던 승진제도를 변경해 논문 작성 등의 실적을 조기 달성하면 5년째에 승진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교원 복지 향상을 위한 가천 헬스센터도 운영된다. 9월 말에 오픈 예정으로 글로벌캠퍼스 교육대학원 6층에 교직원 피트니스센터와 샤워시설을 설치한 센터로 예정돼있다.
이에 더불어 하와이 현지 지식 습득과 글로벌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하와이 가천글로벌센터 시찰을 지원해준다. 지원기준은 전임교원들로 시찰기간은 재직 중 1회, 7일 이내에 할 수 있다. 지원내용은 항공료 120만원과 글로벌센터의 숙소가 제공된다. 시찰은 9월 중 신청을 받아 하·동계방학과 교원 연구년 기간에 할 수 있다.
교원 단체보험 가입의 혜택도 주어진다. 가입대상은 전임교원들이고 가입기간은 지난 1일부터 2021년 9월 1일까지다. 세부내용은 조건에 따라 다르다.
이재선 기자 gc59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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