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글로벌캠퍼스 예술대학2 예음홀에서 전체 교수 워크숍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년퇴임교원 시상 등이 진행됐다. |
2019학년도 2학기 전체 교수 워크숍이 지난달 29일 예술대학2 예음홀에서 열렸다. 워크숍에서는 창의캠프, P-학기제, 메이커 스페이스 등 대학혁신지원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목표와 필요성
대학혁신지원사업은 AI와 경쟁하는 4차산업 혁명시대와 초고령화 사회로 흘러가는 인구구조 변화 등의 필요성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 가천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보장(Future-Proofing) 혁신 대학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추진 전략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세부과제들은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실천이란 취지에서 설계됐으며 ACE+ 사업의 프로그램 99개 중 78개를 승계하고 CK-ll 특성화사업의 사업단 존속과 12개의 교육혁신학과 추가 선정을 통해 기존 재정사업의 성과가 연계와 확산되도록 구성했다.
◇구체적 프로그램
가천대는 전문랩 메이커스페이스에 선정돼 5년간 70억을 지원받는다.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창의캠프는 적응력 증진을 위해 1박 2일 마라톤 창의캠프를 가천창의팩토리의 Hands-on Lab에서 시행한다.
P-학기제는 다양한 교육혁신 콘텐츠를 담을 수 있는 학사구조다. 3학년 2학기를 P-학기로 지정해 12주 과정의 일반과목과 4주 과정의 프로젝트/현장실습 과목으로 운영한다.
데이터 기반 교육성과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naEte(나이테) 시스템을 구축하고 핵심역량 진단 및 성과관리, Skill-Print(역량기반평가표)가 개발됐다.
교양교육기본에 충실한 교육과정도 재정의해 G-LAC 중심으로 실천됐다. 혁신적 교수학습법 적용으로 Adaptive Learning 활용, 플립러닝, 토론 등의 교양기초교육이 강화됐다.
이재선 기자 gc59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