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 가천대 아시아문화연구소가 ‘트로트와 엔카, 동아시아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비대면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동아시아 대중 음악의 상호 관련성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 제1부 ‘엔카의 시공간’에서는 일본의 대중 음악 ‘엔카’에 초점을 맞춰 일본적 특수성·시대별 대중 수용의 양상을 논의했다. 제2부 ‘트로트의 다이너미즘’에서는 트로트가 어떻게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해왔는지에 대한 교수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제3부 ‘동아시아 대중 음악의 과거, 현재, 미래’에서는 중국·베트남 대중 음악과의 관련성을 탐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백서연 기자 press@gachon.ac.kr
<저작권자 © 가천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