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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입시… 비약 발전 가천대에 학생 몰려

기사승인 2024.03.05  10: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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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위수여식이 열린 지난달 22일 가천관 앞이 졸업생과 학부모님들로 붐볐다.

수시 이어 정시도 경쟁률 상승 뚜렷
  2024년도 입시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지난 1월 3~6일 정시 원서 접수 결과, 1,551명 모집에 1만 1,033명이 지원해 평균 7.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작년 정시 입시 때는 1,485명 모집에 1만 166명이 지원해 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새내기들은 작년에 비해 더 좁아진 문을 통과한 셈이다. 

의대 포함 정시 경쟁률 상승세 
  가천대의 의학계열도 정시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의과대학 의예과는 15명 모집에 89명이 지원해 5.9 대 1, 한의예과는 21명 모집에 159명이 지원해 7.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의학계열은 아니지만 나군으로 모집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45명 모집에 186명이 지원해 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령인구 감소 속 지원 늘어
  학령인구 감소로 타 대학들이 고전하는 와중에 가천대는 수시에 이어 정시 모집에서도 작년에 비해 지원자가 증가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 같은 성과는 산업 변화 흐름에 맞춘 학과를 새로 만드는 등 학교 경쟁력을 끌어올린 덕분이다. 트렌드에 발맞춰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한 것도 지원자가 늘어난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클라우드공학과 신설이 지원자 증가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2024년 2월 2주차의 랭키파이 지표에서 대학교의 수시 등급 및 정시, 캠퍼스와 관련한 키워드를 분석 한 결과, 가천대의 트렌드지수는 8,391점으로 7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주보다 1,889점 상승한 것이다. 가천대의 새로운 도전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랭키파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파악하고 그에 걸맞은 전략을 수립하고자 개발된 키워드 트렌드 랭킹 서비스다. 

AI 인문대학 설립… 인문학 교육 혁신 
  가천대가 올해 국내 최초로 선보인 AI 인문대학도 이러한 입시 경쟁률과 관심도 상승에 기여했다. AI 인문대학은 AI와 인문 융합 교육을 통해 인문학 교육의 혁신을 이룸으로써 기존 인문대학과 차별성을 강화했다. 2024년 1학기부터 신입생과 2학년생에 적용되며 학생들은 전공 90학점 중 60학점은 본인이 선택한 언어전공, 나머지 30학점은 AI관련 교과목을 이수하게 된다. 이를 위해 AI·소프트웨어학부 교수가 인문학에 특화된 AI 교과목을 신규 개발하고 AI 인문대학 전공 교육에도 참여한다. 
  AI 인문대학은 교육과정에 디지털 인문학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학생들은 AI를 활용한 다양한 대화연습과 토론을 실습하고, 문화적 맥락에서 다양한 언어 사용법을 학습하게 된다. AI로 소셜미디어를 분석하고 자동번역 프로젝트, AI 기반 언어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AI 도구를 활용해 언어 관련 프로젝트도 수행한다. 

남준혁 · 홍채연 기자 press@gachon.ac.kr

<저작권자 © 가천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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