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과 약학대학 학우들이 2024년 국가고시에 전원 합격했다. 이로써 2년 연속 전원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달 19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관한 제75회 약사 국가시험은 2,071명의 응시자 중 1,879명이 합격해 90.7%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는 최근 5년간 가장 낮은 것으로, 난이도가 높았음에도 약학과 응시생 32명이 전원 합격했다.
제88회 의사 국가고시는 지난해 9~10월 시행된 실기시험과 지난 1월 4일부터 이틀간 시행된 필기시험으로 치러졌다. 의과대학 졸업예정자 37명은 지난 1월 17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발표에서 전원 합격했다. 이는 의과대학의 연구교육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김진형 기자 press@gacho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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