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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총학생회 ‘청 · READY’··· 학습환경 개선, 학우 복지증진에 역점

기사승인 2023.12.11  01: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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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총학생회 선거가 지난달 22일 당선자 발표로 막을 내렸다. 이제 글로벌캠퍼스 제40대 총학생회 ‘청’과 메디컬캠퍼스 제13대 총학생회 ‘READY’가 내년 한 해를  책임진다. 이들은 선거운동부터 연설회, 공청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학우들에게 열정적인 모습을 각인시켰다. 청과 READY의 당당한 포부와 당선 소감을 들어보자.

   
▲ 조영학(경영3, 왼쪽) 총학생회장 · 송지원(영미어문3, 오른쪽) 부총학생회장 당선자

푸른색으로 뒤덮일 가천대… 총학생회 ‘청’ 출범

  글로벌캠퍼스 제40대 총학생회인 청의 메인 공약은 ▲푸를 청 ▲맑을 청 ▲청할 청으로 나뉜다. 푸를 청은 학교 생활의 편리를 위한 공약이다. 서버 오류로 인해 피해 본 학우들을 위해 수강신청 시스템 개선을 주장했다. 계절별 핵심 행사 개선을 제시했고 또한 낙후된 교내 학습 공간에 대해서는 교내 학습 환경 개선을 공약했다. 
  맑을 청은 취업 관련 공약으로 구성돼 있다. 멘토와 함께하는 취업 토크쇼같은 취업 프로그램 확대와 ‘취업의 날’ 프로그램 추진, 취업 정보 플랫폼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이 주를 이뤘다. 이외에도 마스코트 콘텐츠 제작과 가천문화제 브랜딩 및 프로모션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서브 공약으로는 금연구역 캠페인을 통해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의 갈등을 예방하고자 한다. 또한 신규동아리 등록 절차 개편으로 많은 학우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할 청에서는 분기별 사회봉사 프로그램 추진, AI관-복정로 연결 통로 조성을 통한 편의성 증대, 총학생회 소통창구 증설 등 다양한 메인 공약이 있다. 학생활동증명서 발급체계를 구축하고 교내 교통 안전을 강화시키겠다는 서브 공약도 내세웠다.
  지난달 16일 비전타워 B103호에서 글로벌캠퍼스 제40대 총학생회 청의 공청회가 진행됐다. 청 후보는 공약 이행 목표를 자세하게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공약 중 ‘가천문화제 브랜딩’이 어떻게 이뤄지는지에 대한 물음에 총학생회장단은 “가천문화제는 학교를 대표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브랜딩이 필요하다”며 “공모전을 통해 연속성과 상징성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어 ‘가천문화제 브랜딩 활성화와 복정 대학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데 있어 민원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것이냔 질문에 “경찰서 순찰을 늘리고 청소 봉사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가천을 위해 준비된 총학생회 ‘READY’ 

  지난달 15일 간호대학 109호에서 메디컬캠퍼스 제13대 총학생회 READY(이하 READY)의 공청회가 진행됐다. READY는 이날 선거공약을 소개하고 학우들의 질의에 응답했다. 이후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으로 투표가 진행됐다. 투표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개표를 거쳐 김진호(응급구조3) 총학생회장과 김효정(치위생3) 부총학생회장의 당선을 확정했다. READY는 ‘READY: for GACHON’을 슬로건으로 ‘가천을 위한 준비, 가천을 위해 항상 준비된 총학생회’를 모토로 삼았다. READY는 학우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학교 내에서의 문제와 제안을 주시함으로써 학우들을 대변하겠다고 다짐했다.
  READY는 복지, 시설, 편의, 문화를 공약의 네 가지 키워드로 삼았다. 학업, 문화, 스포츠, 사회봉사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학우들의 학교생활을 더욱 풍부하고 의미 있게 만들기 위함이다.   
  복지에서는 ▲빔프로젝터 등 강의실 교육환경 개선 ▲봉사 연계 체험형 프로그램 추진 ▲학과 교류 가천 길잡이 프로그램 진행 ▲간호대학 1층 카페 스터디 및 휴식 공간 개선을 제시했다. 2024학년도 신입생과 재학생은 물론 새롭게 신설되는 학과 신입생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가천 길잡이 프로그램을 제시했고 간호대 1층 카페의 노후화된 테이블, 의자, 소파를 교체하겠다고 공약을 밝혔다. 
  시설 부문에서는 ▲학생생활관과 중앙도서관의 냉난방기 교체 ▲흡연장 보수 및 구역 조정 ▲학생회관 시설 정비와 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편의를 위해서는 ▲가천대 정보 게시판 설치와 야외 휴게시설 테이블 증설 ▲연수역 등 셔틀버스 노선 개선 ▲온라인 소리함 개설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문화 증진을 위해서는 ▲가천대 굿즈 판매 추진 ▲학과 간의 문화행사 교류 ▲분리수거 등의 다양한 캠페인 진행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 글로벌캠퍼스 총학생회 선거관리본부

글로벌캠퍼스 제40대 총학생회 ‘청’ 인터뷰

당선소감과 출마 계기는

  먼저 청을 뽑아 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저는 애교심이 많은 가천대학교의 한 학생으로서 학교와 함께하는 학우들을 위해 헌신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학생자치기구는 학우들의 목소리와 열망을 모아 모든 학우들이 학교를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학우들의 ‘부름’을 모아 가천대학교의 새로운 ‘바람’을 만들어 학우분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선물하고자 출마했다.

 

‘청’이 그리는 2024 가천대의 모습은

  청이 만든 푸른 바람이 학교 전반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러올 것이라고 자부한다. 사계절 내내 학우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미래를 준비하는 학우들의 꿈을 이루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학우들과 소통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

 

학우들에게 한마디

  학우들이 저희 청을 믿고 응원해 주신다면 매일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하여 학우들이 만족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 “푸른 부름에 푸른 바람을”이라는 슬로건처럼 학우들의 ‘부름’에 응하여 청이 만든 ‘바람’으로 모든 학우들이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하는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청이 준비한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발로 뛰고, 매일 치열하게 일하는 모습을 보여드릴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 김진호(응급구조3, 오른쪽) 총학생회장·김효정(치위생3) 부총학생회장 당선자

가천을 위해 준비된 총학생회 ‘READY’ 

  지난달 15일 간호대학 109호에서 메디컬캠퍼스 제13대 총학생회 READY(이하 READY)의 공청회가 진행됐다. READY는 이날 선거공약을 소개하고 학우들의 질의에 응답했다. 이후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으로 투표가 진행됐다. 투표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개표를 거쳐 김진호(응급구조3) 총학생회장과 김효정(치위생3) 부총학생회장의 당선을 확정했다. READY는 ‘READY: for GACHON’을 슬로건으로 ‘가천을 위한 준비, 가천을 위해 항상 준비된 총학생회’를 모토로 삼았다. READY는 학우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학교 내에서의 문제와 제안을 주시해 학우들을 대변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READY는 복지, 시설, 편의, 문화를 공약의 네 가지 키워드로 삼았다. 학업, 문화, 스포츠, 사회봉사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학우들의 학교생활을 더욱 풍부하고 의미 있게 만들기 위함이다.   
  복지에서는 ▲빔프로젝터 등 강의실 교육환경 개선 ▲봉사 연계 체험형 프로그램 추진 ▲학과 교류 가천 길잡이 프로그램 진행 ▲간호대학 1층 카페 스터디 및 휴식 공간 개선을 제시했다. 2024학년도 신입생과 재학생은 물론 새롭게 신설되는 학과 신입생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가천 길잡이 프로그램을 제시했고 간호대 1층 카페의 노후화된 테이블, 의자, 소파를 교체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시설 부문에서는 ▲학생생활관과 중앙도서관의 냉난방기 교체 ▲흡연장 보수 및 구역 조정 ▲학생회관 시설 정비와 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편의를 위해선 ▲가천대 정보 게시판 설치와 야외 휴게시설 테이블 증설 ▲연수역 등 셔틀버스 노선 개선 ▲온라인 소리함 개설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문화 증진을 위해서는 ▲가천대 굿즈 판매 추진 ▲학과 간의 문화행사 교류 ▲분리수거 등의 다양한 캠페인 진행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 제13대 총학생회에 당선된 'READY'

메디컬캠퍼스 제13대 총학생회 ‘READY’ 인터뷰  

출마 계기는
  학우들의 더 나은 학교생활과 더 큰 행복을 위해 힘쓰고 싶어 출마했다. 총학생회에서는 다양한 목소리를 존중하고 통합해 모든 학우가 자신의 가치와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싶다. 학교는 지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와 관점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곳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총학생회가 앞장서 학문적인 발전뿐만 아니라 문화적인 교류를 촉진해 학교생활을 보다 다양하고 풍요롭게 만들고 싶다.
  대학에서 성취하고자 하는 개인적인 목표뿐만 아니라 학우 여러분과 함께 성장하며 이루고자 하는 공동체적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봉사하고자 출마했다.

메인 공약의 중점 과제는
  READY의 공약은 복지, 시설, 편의, 문화 총 4가지의 키워드로 구성돼 있다. 선정 기준은 학우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
  복지 부문에서는 강의실 교육 시설을 개선해 학우분들의 편안한 학습 환경을 보장하고자 한다. 시설 부문의 메인 사업은 올해 학우들이 가장 불편해했던 학생생활관의 냉난방기 교체이다. 편의 부문에서는 온라인 소리함을 통해 학우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가까이에서 들을 것이다. 문화 부문에서는 총학생회 행사 만족도 조사로 부족한 것들을 개선해 나가고자 한다. 

학우들에게 한마디
  총학생회 READY의 슬로건 ‘READY: for GACHON’은 중의적인 표현이다. “가천을 위한 준비, 가천을 위한 총학생회 READY”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학우들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끊임없는 준비와 실천을 약속드린다. 항상 준비된 READY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김서영 · 김주영 · 남준혁 기자 press@gacho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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