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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이다··· 졸업·입학 시즌 캠퍼스엔 설렘 가득

기사승인 2023.03.02  09: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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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캠퍼스는 반가움과 아쉬움이 엇갈리는 자리다. 학교를 떠나 사회로 나아가는 가천인들을 격려하는 학위수여식과 꿈에 부푼 새내기들을 맞이하는 신입생 환영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올해 신입생에게는 각종 굿즈와 가이드북 등을 담은 웰컴 키트를 나눠주기도 했다. 행사 관련 소식과 서로를 응원하는 목소리들을 들어보자.

   

▲ 학위수여식에서 이길여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졸업생들이 무한대상 앞에서 졸업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IT융합대학이 신입생 환영회를 진행하고 있다.
   
▲ 웰컴키트를 받은 신입생들의 모습.

사회생활 스타트 가천대 떠나는 학우들
  202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지난달 23일 예술·체육대학2 예음홀에서 열렸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단과대학별 행사 없이 전체 행사로만 치러졌다.
  행사는 학위 수여, 이길여 총장 축사, 송성근 총동문회장 격려사, 상패·상장 수여 순으로 진행했다. 학위수여자는 글로벌캠퍼스에서 박사 82명, 석사 408명, 학사 2,906명으로 총 3,396명이다. 메디컬캠퍼스는 박사 14명, 석사 52명, 학사 579명으로 총 645명이다. 수상자는 학부에서 32명, 대학원에서 65명 나왔다.
  이 총장은 축사에서 "살아갈 시대의 변화를 늘 염두에 두고 모든 것에 호기심을 품고 간절히 꿈꾸고 뜨겁게 도전하라"면서 "역경에 부딪히면 바람이 셀수록 더 힘차게 도는 바람개비 정신으로 헤쳐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학생활 스타트… 신입생 위한 웰컴 키트 마련
  가천대가 신입생에게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돕기 위한 웰컴 키트를 제공했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신입생 웰컴 키트엔 이총장의 합격 축하 편지와 함께 다양한 굿즈가 들어있었다. 이 총장은 "가천대를 선택해 준 신입생들을 위해서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는 가천대이자 이길여가 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웰컴 키트 구성으로 mini LINK 라이언&죠르디 스마트 스피커, 학사일정, 수강신청 방법 등이 담긴 학교생활 가이드북, GACHON Univ. 후드티 등이 포함됐다.
  웰컴 키트와 관련해 지난 1월 20일 가천대 유튜브 채널에 오른 ‘가천대 2023 신입생 웰컴 키트 언박싱’이라는 제목의 영상도 화제다. 영상에서 바람개비는 "신입생분들 그동안 정말 수고 많았고 직접 마주할 날만을 기다리고 있겠다"고 전했다.

Pre-Gachon행사 신입생 환영하는 목소리로 가득 메워
  2023학년도 신입생 환영회 ‘Pre-Gachon’ 행사가 지난달 13일부터 17일까지 글로벌캠퍼스 가천관 B101호·예음홀에서 열렸다. 환영회는 단과대학별로 진행했으며 총 4,500여 명의 신입생이 참가했다.
  행사 1부는 총학생회를 비롯해 학생복지처·학군단 등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단과대학별로 진행한 2부에서는 단과대 및 학과와 동아리를 소개하고 수강신청 방법 등을 안내했다. 2부 행사는 신입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이뤄졌다. 경영대학은 SNS 이벤트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었다. 특히 IT융합대학은 밈을 활용해 재치있는 소감을 남긴 신입생에게 선물을 줬다.
  마지막 3부는 음악분과 동아리와 태권도학과 시범단의 공연으로 막을 내렸다. 공연을 관람한 최의진(스마트시티융합학과1) 학우는 “볼거리가 많아 즐거웠고 특히 태권도 공연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닷새에 걸쳐 열린 글로벌캠퍼스 신입생 환영회는 철저한 준비 속에 이뤄졌다. 행사 준비 요원인 송성제(경제3)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장은 “3년 만의 대면 신입생 환영회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준비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 오현호(동양어문4) 인문대학 학생회장은 “내가 경험했던 즐거운 순간을 신입생에게도 만들어 주고 싶었다”고 경험을 중시한 기획 의도를 밝혔다.

새내기 소통의 장 마련한 Pre-Gachon, WAY to Gachon
  메디컬캠퍼스 신입생 환영회 Pre-Gachon, WAY to Gachon이 지난달 14일 간호대 강당에서 열렸다. 본 행사 시작에 앞서 각 학과는 부스에서 신입생들에게 학과 특징을 살린 각종 굿즈와 간식 묶음을 나눠줬다.
  1부 행사는 밴드 동아리 페르소나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축사·내빈 소개·총학생회장 인사말·하나은행 학생증 등록 강의 등이 이어졌다. 이길여 총장은 축사에서 “오늘부터 4년간 우리 모두 호기심을 불태워 인공지능 세상 초격차 사회의 선두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오대원(운동재활4) 총학생회장은 “힘들었던 수험생활을 뒤로 하고 대학 생활은 좋은 추억으로 영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부는 댄스 동아리 디팩토리의 공연과 메디컬캠퍼스 제12대 총학생회 ‘WAY’(이하 WAY)가 만든 동영상 ‘웨이맨’과 ‘Who. Are. You’의 상영이 이어졌다. 웨이맨은 캠퍼스 투어 영상으로 메디컬캠퍼스의 위치와 구조, 상징물들을 자세히 소개했다. 두 번째 영상은 ‘사무국 문서 도난 사건’이라는 제목의 ‘크라임씬’을 패러디해 만든 것으로 총학생회 각국 부원의 업무를 소개하고 각 과 학회장의 인사말이 담겼다. 이후 동아리연합회·언론출판협의회·ROTC·홍보대사의 소개와 보컬·힙합 동아리 가락의 공연이 이어졌고 경품추첨으로 막을 내렸다.

권현서·백서연·김주영 기자, 손상익 수습기자 press@gachon.ac.kr

<저작권자 © 가천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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